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동연, 미국 재무장관에 "철강 관세 면제해달라"고 친서 보내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3-11 17:5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재무장관에게 한국 수입철강 등에 부과한 관세를 면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김 부총리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미국의 수입 철강 관세 부과 결정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감안해 한국산 철강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미국 재무장관에 "철강 관세 면제해달라"고 친서 보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 부총리는 서한에서 “한국 철강과 자동차 기업이 미국 내 고용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조치가 양국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됐고 호주도 9일 관세 면제 대상국으로 지정됐다.

트럼트 대통령은 9일 트위터에서 “호주와 안보협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어 우리의 동맹국에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규제 조치의 효력은 서명일로부터 15일 뒤 발효된다.

김 부총리는 19~2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재무장관회의에서 므누신 장관을 직접 만나 관세 부과 면제를 비롯한 양국의 주요 경제, 통상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