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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65.6%로 소폭 하락, 안희정 성폭행 여파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3-08 09: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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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떨어졌다.

여당의 차기 대권후보였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으로 실망감이 커진 데 영향을 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65.6%로 소폭 하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60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희정</a> 성폭행 여파
문재인 대통령.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3월 첫째 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중집계)에서 응답자의 65.6%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4%로 1주일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의견유보는 5.0%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은 대북특별사절단이 북한을 방문한 5일 올랐다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이슈가 확산한 6일 내리며 최종적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광주전라 지지율은 75.2%로 지난주보다 11.4%포인트 급락했다. 부산경남울산에서 57.1%로 5.8%포인트, 경기인천에서 68.1%로 2.1%포인트 떨어졌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층에서 87.0%로 1주일 전보다 4.3%포인트 떨어졌고 보수층에서도 34.0%로 1.1%포인트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7.6%로 지난주보다 2.4%포인트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18.6%(-1.1%포인트), 바른미래당은 9.1%(+2.3%포인트), 정의당은 5.8%(+1.3%포인트), 민주평화당은 2.7%(-0.3%포인트)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동안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고 바른미래당은 통합창당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정의당은 ‘안희정 의혹’의 반사이익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5일~7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3만2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2%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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