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와 SK텔레콤, 대리점에 고가요금제 유치 압박해 논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3-07 12:0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대리점에게 고가요금제 가입자 유치를 강요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1일부터 ‘2018년 대리점 신관리수수료 제도’를 시행해 6.15%로 고정돼 있던 관리수수료 요율을 4.15%~8.15%로 차등화했다.
 
KT와 SK텔레콤, 대리점에 고가요금제 유치 압박해 논란
▲ 서울의 한 종합이동통신 대리점.

관리수수료란 통신사가 매달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받은 통신비 가운데 일부를 고객을 끌어온 대리점에 떼어주는 것을 말한다.

KT는 기존에 6.1% 수수료를 대리점에 일괄 지급했다. 하지만 개편안은 대리점이 고가요금제 가입자를 유치하면 수수료를 최대 8.15%까지 지급하고 저가요금제 가입자를 유치하면 수수료를 4.15%만 준다.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KT 대부분의 대리점에서는 현재 새로운 관리수수료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대리점주가 새로운 관리수수료를 받아들이는 것은 선택 사항”이라며 “새로운 관리수수로 제도가 수익을 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한 대리점주들이 많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대리점의 고가요금제 가입자 수에 따라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대리점이 5만 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를 유치하면 기본 6.5%에서 1~2%포인트를 올려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이 고가요금제 가입자를 유치하면 혜택을 더 주는 것이지 요금제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지급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에 관계없이 대리점에 7%의 관리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