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5일 대전시 서구 본부에서 취임사를 하고있다. <신협중앙회> |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사회적 금융으로서 신용협동조합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협중앙회는 5일 대전시 서구 본부에서 제32대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협중앙회가 최고 금융협동조합이 되도록 조합원의 권익과 조합의 성장을 중심에 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조합의 생존을 위해 공정한 시장환경을 마련하고 사회적 금융으로서 역할 강화와 핀테크 시대를 이끌어 갈 금융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월8일 열린 제32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새 회장에 당선됐다.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났고 대구 대륜고등학고, 경기도 신구대학교를 졸업했다. 대구 세림신협 이사장과 부이사장, 신협 대구지역 협의회장, 신협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의원으로 오제세(더불어민주당), 이상민(더불어민주당),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정태옥(자유한국당)의원과 전국 신협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김윤식 회장이 모두가 잘 사는 부자동네를 꿈꾸는 신협의 경영철학을 잘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