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GIO는 1999년 네이버를 세운 뒤 줄곧 이사회 핵심멤버로 활동해 왔으나 3월19일 임기가 만료된 뒤 연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해진 GIO는 지난해 3월부터 글로벌 투자 및 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을 내려놓고 사내이사로 등기이사로서의 역할만을 해왔다”며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글로벌시장 상황에서 GIO로서 직무에 더욱 전념하기 위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도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내이사 후보인 최인혁 비즈니스위원회 리더는 네이버의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 뒤 네이버 서비스본부장, 네이버 I&S 서비스운영본부장, 해피빈재단 대표 등을 거쳤다.
사외이사 후보인 이인무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는 고려대와 싱가포르 국립대, 카이스트에서 재무분야를 연구해 왔다.
미국 투자회사인 ‘디멘셔널 펀드 어드바이저'(Dimensional Fund Advisors) 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사내외이사 후보는 3월23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뒤 최종 선임된다.
주주총회의 최종승인을 받게 되면 네이버 이사회는 변대규 의장을 비롯해 사내이사로 한성숙 대표, 최인혁 리더, 사외이사로 김수욱 교수, 정의종 변호사, 홍준표 교수, 이인무 교수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