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박인규,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이사회 의장은 내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2-21 19: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회장은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이사회 의장에서 각각 사퇴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7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인규</a>,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이사회 의장은 내놔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후임으로 DGB금융지주는 조해녕 사외이사를, 대구은행은 김진탁 사외이사를 각각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해 박 회장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새 규범에 따르면 임추위를 사외이사 3인 이상으로 꾸려 최고경영자(CEO) 후보와 사외이사 후보, 감사위원 후보 등을 추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라고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이에 발 맞춘 결정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회사들의 최고경영자(CEO) 선임과정과 경영승계절차 등 지배구조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