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친환경 자체 브랜드(PB) '해빗'을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키운다.
롯데마트는 22일 해빗 건강기능식품 1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해빗 건강기능식품 14종을 출시한다. |
롯데마트는 2015년 해빗을 처음 출시해 친환경과 유기농 신선식품,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자연조미료, 저염간장 등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신규로 건강기능식품 상품군을 추가한다.
이번에 나오는 건강기능식품 14종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프로폴리스, 칼슘, 마그네슘 등을 담았다. 모두 지퍼백 소포장 파우치와 병 포장으로 용량과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 개개인이 본인의 몸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고객에게 ‘건강’을 전달하는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핵심주제를 건강으로 두고 고객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품을 제안하고 신선식품,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건강과 관련한 상품개발도 전략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1월1일부터는 담배도 판매하지 않고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해빗을 건강전문회사의 건강솔루션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