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C 목표주가 낮아져, 필름사업 실적개선 지연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2-06 09:1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필름사업부 실적 개선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치를 끌어내렸다.
 
SKC 목표주가 낮아져, 필름사업 실적개선 지연
▲ 이완재 SKC 사장.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SKC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4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SKC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8%가량 낮아졌다. 필름사업부 실적 개선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 탓이다.

윤 연구원은 “SKC의 필름사업부의 최종 제품인 필름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에 원가 상승분의 판매가격 전가가 한 박자 늦게 이뤄질 수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도 필름사업부는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SKC는 1분기 영업이익이 2017년 4분기보다 7% 떨어질 것으로 추산됐다.

새 사업인 통신사업부가 1분기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81억 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화학 및 필름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일시적 비용이 제거되면서 1분기 실적에 큰 폭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원재료인 프로필렌과 모노에틸렌글리콜(MEG),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꼽혔다. 

다만 SKC는 반도체소재사업 등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여력이 많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윤 연구원은 “SKC는 반도체 연마용 소재인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패드(pad)와 슬러리(slurry)의 매출이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2019년부터는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공장 증설에 발맞춰 웨트케미칼(Wet Chemical)을 공급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SKC의 필름사업부 역시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필름설비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1조' 애큐온 매각에 카뱅 진출까지 예고된 캐피털업계, 지형변화 일어날까
[현장] 현대차 방문한 젠슨 황 "정의선 제안으로 새만금 AI 밸리에 데이터센터 건설"
[오늘Who] 신협중앙회 '중장기 경쟁력 강화' 본격화, 고영철 '건전성'과 '디지털'..
일본 경제 1분기 성장 둔화에도 기준금리 인상 예측 나와, "물가 우려 때문"
선거 끝나자 부동산 세제개편 속도, 이재명 "보유세 낮다" 장특공제 손질 '예고'
[채널Who] 박근혜 지원 유세 보수 강세 지역만 통했다, 선거의 여왕 이제는 그만둘 때?
[채널Who] 엔비디아 젠슨 황 '원스톱 AI 파트너'로 한국 선택, AI 기술센터 설..
현대제철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에 실적 단비 맞나, 이보룡 1500원 대 고환율이 최대 ..
신동빈 주목하는 회사 보면 롯데그룹 과제 보인다, '해외·수요 창출·실행력'에 무게
중국 티베트에서 반도체 태양광 소재 고순도 석영 광맥 발견, "미국 의존도 낮출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