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괌 공항면세점 사업권 잃을 수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2-05 18:4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괌에서 공항면세점 사업권을 잃을 수도 있다. 

5일 롯데면세점 등에 따르면 영국의 유통전문지 무디리포트는 괌 공항면세점 입찰이 무효화됐다고 3일 보도했다.
 
롯데면세점, 괌 공항면세점 사업권 잃을 수도
▲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이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이뤄진 괌 공항면세점 입찰을 무효로 해달라는 DFS의 주장을 괌 법원이 받아들였다.

괌 법원은 입찰 당시 괌 공항공사가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판단은 법원의 최종판결은 아니다.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롯데면세점은 2013년 4월 괌 공항면세점 입찰에 성공하며 면세점을 10년 동안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특히 당시 괌 공항면세점을 30년 넘게 운영해 온 세계 면세점업계 1위 DFS와 경쟁에서 이기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DFS가 입찰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롯데면세점과 괌 공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롯데면세점 입점을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신청도 냈다. 이듬해 괌 법원은 DFS가 제기한 소송을 각하하고 가처분신청도 기각했다.

DFS는 그 뒤 괌 공항공사를 상대로 다시 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이 이번에는 받아들인 것이다. 

이번 판결은 우리나라의 2심에 해당하며 괌 공항공사는 곧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DFS와 괌 공항공사의 소송에 따른 것으로 최종결과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며 “최종판결까지 면세점 운영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와 물가 관리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