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태광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놓고 현장조사 벌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30 18:2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태광그룹 일감 몰아주기를 조사하고 있다. 태광그룹은 일감 몰아주기 해소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에서 인사팀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태광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놓고 현장조사 벌여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조사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전 회장 등 오너일가가 보유한 회사를 통해 주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아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태광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자 “오래 전부터 태광그룹 일감몰아주기를 알고 있었다”며 “공정거래법으로 규제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지난해 12월 오너일가가 보유한 계열사를 7곳에서 1곳으로 줄이는 지배구조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일감 몰아주기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광그룹이 자체적으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 해소에 나선 만큼 이번 조사는 제재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현장점검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개별 사건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