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동연 "고가주택 한 채 갖고 있어도 보유세 인상 검토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23 17:4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고가주택 한 채 갖고 있어도 보유세 인상 검토해야"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3일 오전 세종시 도램마을 15단지 상가 내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업소를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주택자 보유세 강화와 관련해 "균형있게 봐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김 부총리는 23일 일자리안정자금 홍보를 위해 세종시 도담동의 한 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고가 1주택자의 보유세 인상을 검토한다는 취지는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부총리는 한겨레 인터뷰에서 “고가주택 보유자와 다주택자의 조세부담 형평성을 균형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고가 1주택자 보유세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 부총리는 “어떤 분들은 집이 서너 채 있어도 한 채를 가진 분이 더 비싼 집을 가질 수 있다는 문제를 봐야한다는 측면에서 균형있게 봐야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보유세 문제는 다주택 보유자의 과세 형평 문제, 보유세와 거래세 조화 문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며 “국민 생활과 직결돼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론 수렴을 하고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보유세 인상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 조정은 효과가 크지 않다고 봤다. 그는 “조세정책과 과세형평 차원에서 대국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한 사업장을 방문했다. 사업주가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했음에도 여러 어려움을 토로하자 김 부총리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와 상가 임대료 인상 상한율 인하 등의 보완 대책을 설명하며 우려를 달랬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안정자금을 올해 지원하다가 내년에 갑자기 없애기는 곤란하다”며 “지원을 계속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새해 업무 첫날인 2일을 시작으로 5일, 15일 등 벌써 네 차례나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는 “신청자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신청하지 않았다”며 “2월이 돼 1월 봉급을 본격적으로 수령하면 신청자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