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영주 "최저임금 인상 안착되면 소상공인에게 혜택 돌아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23 17:1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소상공인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의 혜택이 결국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승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최저임금 및 일자리안정자금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2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주</a> "최저임금 인상 안착되면 소상공인에게 혜택 돌아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이 안착돼 소비가 증가하고 내수가 활성화되면 궁극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소득주도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 소상공인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상가 임대료·보증금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낮추고 소액결제 카드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정부가 마련한 추가 지원대책도 설명했다.

최 회장 등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은 김 장관과 최저임금 인상이 빠르게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김 장관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소상공인들이 일자리안정자금 등 정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지역회장 8명을 최저임금 준수와 일자리안정자금 소상공인 홍보지원단장으로 위촉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에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일자리안정자금 사업간담회를 했다. 한 달 만에 다시 소상공인을 만난 것은 그만큼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안정자금 안착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