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삼성전자, 중국 아동 노동자 인권침해 혐의로 프랑스에서 소송당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1-12 18:2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중국 생산공장에서 아동 노동자들을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는 업무환경에 놓이도록 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인권단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12일 ABC뉴스에 따르면 셰르파와 액션에이드프랑스 등 프랑스 비정부기관(NGO) 2곳은 최근 삼성전자 본사와 프랑스법인 등을 대상으로 파리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 중국 아동 노동자 인권침해 혐의로 프랑스에서 소송당해
▲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공장.

삼성전자의 중국 생산공장에서 16세 이하 어린이들이 과도한 노동시간에 시달리고 위험한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는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 기관들은 삼성전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한 부정확한 내용을 게재하며 프랑스 소비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한 업무환경과 안전을 위한 엄격한 기준을 지키고 있다”며 “모든 위험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비정부기관들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하며 노동자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목적으로 인권침해 사례를 찾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중국공장의 인권침해 가능성을 제보한 인권단체 가운데 하나인 중국노동감시는 수년에 걸친 비밀조사 끝에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고수익 제품 알지닌 판매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