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종목을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긍정적 경기전망을 내놓은 영향이 컸다.
| ▲ 3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뉴시스> |
3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8.67포인트(0.40%) 오른 2만4922.6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25포인트(0.64%) 상승한 2713.06, 나스닥지수는 58.63포인트(0.84%) 높아진 7065.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반도체 칩의 판매 증가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며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지수가 호조를 보였고 12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긍정적 경기전망이 확인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7로 집계되면서 시장전망치인 58.2를 웃돌았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연준은 지난해 12월13~14일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3일 공개했다.
연준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 긍정적 자신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엔비디아(6.58%)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2.86%), 웨스턴디지털(1.71%), 브로드컴(1.08%) 등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1.71%)과 페이스북(1.79%), 아마존(1.28%), 넷플릭스(1.98%) 등 주요 기술주도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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