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산자부, 26일 LG디스플레이 중국공장 설립 승인 결론낸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2-21 18:0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공장 설립을 놓고 정부가 조만간 결론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중국 올레드공장 설립과 관련해 승인 여부를 놓고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26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부, 26일 LG디스플레이 중국공장 설립 승인 결론낸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백운규 산자부 장관도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6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최종결론을 낼 것”이라며 “판단기준은 국익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7월 중국 광저우에 대형올레드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정부가 기술유출 가능성 등을 이유로  5개월가량 승인을 내주지 않아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승인 여부 발표 날짜조차 나오지 않으면서 내년으로 미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산자부는 이날 매일경제신문이 보도된 ‘조건부 승인’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전문위원회에서 LG디스플레이가 중국공장의 지분을 70%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논의는 진행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21일 매일경제신문은 정부와 전문가위원회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공장 지분이 70%이상을 넘겨야 허가를 내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ㄹㄹㄹ
기자님 이것도 거짓말인가요? 디플이 관련해서 기자들이 설레발을 하도 쳐대서 못믿것네요 ㅋㅋ    (2017-12-21 18: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