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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반등, 외국인 매도에 개인은 저가매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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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08%) 오른 2464.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 소폭 반등, 외국인 매도에 개인은 저가매수
▲ 8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 코스닥지수는 떨어진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미국 기술회사 주가의 안정에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상승 등 해외발 호재가 있었다”며 “최근 급락했던 전기전자와 의약품회사 주식을 낮은 가격에 사들이려는 투자심리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1% 오른 배럴당 56.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인 미국 나스닥종합지수도 전날보다 14.17포인트(0.21%) 오른 6776.38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가 6일 이후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어 코스피지수의 상승폭도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40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82억 원, 기관투자자는 3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보다 2.48% 오른 260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3.55%)와 삼성바이오로직스(2.43%) 주가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반면 현대자동차(-1.86%), 한국전력공사(-2.19%), SK텔레콤(-2.16%), SK(-1.01%), KT&G(-2.11%) 등의 주가는 1% 이상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40포인트(1.25%) 하락한 744.06으로 장을 마감했다. 5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11월13일 종가 741.38 이후 처음으로 750선 아래로 떨어졌다.

개장한 뒤 나스닥지수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816억 원, 기관투자자는 13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16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전날보다 올랐다. 주가가 1% 이상 오른 기업들을 살펴보면 셀트리온(1.08%), 셀트리온헬스케어(5.13%), 로엔엔터테인먼트(2.68%), 티슈진(2.10%), 휴젤(1.52%), 셀트리온제약(9.65%), 스튜디오드래곤(4.15%) 등이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떨어진 1093.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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