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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북한 미사일 발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다"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1-29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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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봤다. 

김 부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간 수차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도 금융시장과 신용등급은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도발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북한 미사일 발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 부총리는 “새벽에 북한이 75일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도발을 재개했다”며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품고 상황 변화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국내외 금융, 실물경제 동향을 놓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장안정화 조치를 하겠다”며 “신용평가사와 외신 등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투자심리 안정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3시17분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7번째이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11번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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