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조양호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22 16:0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자택 보수공사에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불구속 수사를 받는다.

경찰철 특수수사과는 22일 조 회장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자택보수공사에 대한항공의 그랜드하얏트인천 공사비 30억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와 조모 대한항공 전무, 장모 인테리어회사 대표 등도 조 회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보냈다.

경찰은 김모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을 8월14일 구속했다.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4명의 피의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보낸 셈이다.

경찰은 애초 10월16일 조 회장과 조 전무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지휘했다.

경찰은 보완수사를 진행한 뒤 11월2일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다시 돌려보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