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OCI 목표주가 소폭 상향,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반영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1-02 09:0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중국의 환경규제로 주력제품인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OCI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4천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1일 OCI 주가는 전일보다 10.62% 오른 12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OCI 목표주가 소폭 상향,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반영
▲ 이우현 OCI 사장.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올린 것은 평균 폴리실리콘 가격을 상향조정하고 2018년 실적추정치를 올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태양광시장 리스크 요인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둔다”고 평가했다. 

OCI 폴리실리콘 부문은 3분기에 매출 4645억 원, 영업이익 307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이 45.2% 오르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정 연구원은 “OCI는 3분기에 폴리실리콘부문에서 실적 개선폭이 두드러졌다”며 “중국 태양광 수요 호조와 환경규제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했고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이 본격화돼 생산물량이 증가하고 제조원가도 절감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 평균 폴리실리콘 시장가격은 kg당 15.45달러로 2분기와 비교해 13.5% 상승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OCI의 내년 태양광 수요 관련 리스크는 여전하다”면서 “중국의 2018년 태양광 수요와 중국 기업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증설 규모가 OCI에게는 중요한 문제”라고 봤다. 중국은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수요 절반을 차지한다.

중국 폴리실리콘기업은 2019년까지 생산규모를 기존 42만 톤에서 52만 톤으로 10만 톤가량 늘릴 계획을 세웠다. 중국 정부가 재정부담 등으로 태양광 보조금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 점도 OCI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주문급증에 우즈벡 신공장 건설 앞당긴다, 김병수 휴머노이드 사업까지..
다올투자 "JYP엔터 1분기 실적 기대 부합한 듯, 하반기 스트레이키즈 컴백"
롯데백화점 1분기 외국인 매출 '더블' 전망, 정현석 '모멘텀 다변화' 전략 특명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법안에 마이크론 적극 로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기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박윤영의 '본질경영'과 KT넷코어의 '협력사 갑질'에 주목하는 이유
다올투자 "농심 목표주가 하향, 케데헌 협업에도 1분기 미국 수출 기대 이하"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추가 개선 추진, 산업계 탈탄소화 지원기금 포함
[특별기고] 대한축구협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삼성SDS 1분기 퇴직급여 충당금 영향에 영업이익 70% 감소, 클라우드·AI 투자로 ..
LG전자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정조준, '현지 맞춤형' 패키지 최초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