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베트남 공장에서 총리와 만나 사업확대 논의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10-29 14:0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베트남 공장에서 총리와 만나 사업확대 논의
▲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오른쪽)이 28일 태광비나의 베트남 신발공장을 찾은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이 베트남 공장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현지산업과 인재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태광실업은 박 회장이 28일 계열사 태광비나의 베트남 신발공장을 방문한 푹 총리와 만나 한국과 베트남 사업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푹 총리는 박 회장과 베트남 산업을 키우고 미래인력을 육성하는 계획 등을 논의했다. 남딘 발전사업 등 태광실업이 진행 중인 베트남 신규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푹 총리는 태광비나 베트남 공장을 고위관료들과 함께 찾아 임직원 복지시설을 살펴봤다. 박 회장과 만난 뒤 태광비나 임직원과 인근 공단의 노동조합위원 등 300여 명도 면담했다. 

푹 총리는 “12월22일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5주년”이라며 “태광비나가 일자리 5만 개 이상을 창출했고 훌륭한 노사관계를 가꿔 베트남 투자기업 가운데 가장 모범적 모습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베트남의 국민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도 “태광실업그룹의 창업정신은 ‘지역사회와 함께, 종업원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라며 “베트남 현지 임직원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심혈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사회주의국가인 점을 감안하면 푹 총리가 외국회사인 태광비나의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한 일은 흔치 않은 일로 꼽힌다.

푹 총리는 박 회장이 베트남에 오랫동안 적극 투자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해 사업현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비나는 최근 베트남에서 노사관계 대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관리체계를 현지화해 현지인 관리자와 임원을 육성했고 유치원과 병원 등 대형복지시설도 운영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현지 기술인력을 육성하는 ‘태광 푸꾸옥 기술전문대학’의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태광 푸꾸옥 기술전문대학은 2016년 1월 착공식 이후 1년10개월 만인 27일 개교했다. 태광실업그룹은 설립에 1천만 달러를 지원했고 베트남 정부에 대학을 기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셔하나 기자]

인기기사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임박, 작년 낙제생 코레일 LH 한전 올해 성적은? 이상호 기자
삼성중공업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추가 12척 협상 중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낮은 3나노 수율에 '엑시노스2500' 출시 무산?, 대만 연구원 "퀄컴·TS.. 나병현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핀 3200톤 초계함 1번함 ‘미겔 말바르함’ 진수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 투자자에 '엔비디아 대안' 주목, "주가 저평가"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수율 선두, 외신 "삼성전자 엔비디아 공급이 추격에 관건" 김용원 기자
한화오션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임박, 오만과 그리스 선사에 2026년 인도 류근영 기자
최태원 변호인단 "결혼파탄 2019년이라면 왜 2024년까지 재산 기여 계산했나", 재.. 나병현 기자
HJ중공업, 5600억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혀 류수재 기자
DL이앤씨, 2450억 규모 GTX-B 재정구간 제3-1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