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하우시스 목표주가 떨어져, 3분기 소재부문 실적 부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0-24 08:5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하우시스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 3분기 실적에서 소재부문이 부진했다.

24일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기존보다 14.3% 내렸다.
 
LG하우시스 목표주가 떨어져, 3분기 소재부문 실적 부진
▲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채 연구원은 “LG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에 소재부문에서 영업손실 12억을 봐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며 “단기간에 수익성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

LG하우시스는 국내외 자동차 생산물량이 감소해 소재부문이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 고객 다양화 및 신제품 개발, 차량 경량화 기술 확보 등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채 연구원은 파악했다.

채 연구원은 “다만 3분기 실적에서 건축자재부문이 지난해 3분기보다 성장했다”며 “건축자재부문의 성장이 내년까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주가는 저점을 보이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549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7.6%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곽노정 "AI 메모리 제공자 역할 넘어 크리에이터 되겠다"
비트코인 시세에 단기 하락 주의보, '고래' 투자자 매도세에 힘 실렸다
SK 최태원 "AI 경쟁, 규모 아닌 효율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SK텔레콤 정재헌 "AI 강국에 기여하는 국가대표 사업자로 성장하겠다"
"LG전자 현대차 인도 상장은 성공적 사례" 외신 평가, CJ도 뒤 따른다
[여론조사꽃] '법 왜곡죄' 도입 찬성 81.6%, 반대 의견 압도
HS효성첨단소재 실리콘-탄소 음극재 사업 진출, 벨기에 유미코어 합작사에 2천억 투자
개인 몰려든 코스피 장중 4180선 올라, 원달러 환율 한때 1420원대로 내려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아마존 CEO 앤디 제시 'Why 리더십'으로 세상을 바꾸다
국힘 "중도 신경쓰면 당은 망한다", 장동혁 '극우에 발목' 외연확장 포기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