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문재인 “공공기관 전수조사해 부정채용은 취소도 검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놓고 전수조사와 합격취소 등 엄중한 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을 전수조사해서라도 채용비리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공공기관 전수조사해 부정채용은 취소도 검토”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최근 일부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보면 어쩌다 발생하는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일상화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된다”며 “이번 기회에 반칙과 특권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사회 유력인사들의 청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칙과 특권의 상징이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가장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 공정성을 무너뜨려 온 셈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부정채용 당사자도 채용을 무효화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채용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하고 감독체계를 강화하라고도 지시했다. 채용비리가 재발할 경우 해당 공공기관은 물론 주무부처도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 독점적 지위 내려놓아, 김학수 '안정성·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짧은 추석 연휴에 엔저까지, 카드사 '트래블카드' 일본 마케팅 경쟁 불 붙는다
LNG 사업 확대 포스코인터 '알래스카 프로젝트' 활로 찾나, 이계인 한미 투자협상 결..
CJ제일제당 증류주 '자리'로 미국 레스토랑 공략 시동, 그레고리 옙 '한국 식문화' ..
이사철 전세절벽에 서울 아파트값 최장 상승각, 국토부-서울시 정책 엇박자 해소 길 찾을까
현대차 신차 임팩트 연말까지 진행형, '럭셔리 GV90부터 '자율주행' G90까지 쏟아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 온전히 누린다, 정유설비 가치 부각 속 원유 수급도 이상 없어
AI 데이터센터 여론 악화에 미국 주정부 '자금줄' 옥죈다, 투자 위축 리스크 커져
아주약품 '3세 경영' 6년 만에 첫 신약, 김태훈 합작사 지분 키워 '라티카' 상업화..
미국 완성차업체 '탈한국 친중국' 행보에 행정부 엇갈린 시선, K배터리 반사이익 기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