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이 강원도 영월군 운학1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뒤 최봉걸 영월군 부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농촌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 시범마을 1호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를 선정했으며 권영수 부회장이 운학1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LG유플러스의 정보통신 융복합기술이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기차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명예이장으로서 진정성 있는 활동과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은 LG유플러스가 농촌 삶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관리 △주거환경 고도화 △헬스케어 △재해감지 및 예방 △체험 프로그램 △학습컨텐츠 등 6가지 영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운학1리에 ‘유플러스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을 이장이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LTE망을 통해 각 가정의 무선스피커로 송출돼 방송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리도 잘 전달된다.
‘유플러스티비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놀이와 학습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밖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농촌 맞춤형 정보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