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사업자 선정에서 임대료 납부방식을 사업자들에게 유리하게 바꾸면서 다수의 면세점사업자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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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의 결정이 롯데면세점과 임대료 인하협상을 벌이고 있는 인천공항공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제주공항 면세점 임대료 사실상 인하, 인천공항도 내릴까"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0/2017101918074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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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20일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면세점사업자만 11월6일 마감되는 본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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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최근 입찰공고를 내면서 최소 영업요율(매출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을 20.4%로 제시하면서 다수의 면세점사업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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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주공항 면세점 임대료는 입찰기업이 제시한 고정액으로 지급됐으며 이를 영업요율로 환산하면 30∼35% 수준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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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호텔신라(신라면세점)와 신세계DF(신세계면세점)는 설명회 참석을 확정지었다. 호텔롯데(롯데면세점)와 현대백화점은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중소중견 면세점사업자 역시 참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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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7월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8월31일을 끝으로 면세점 영업을 마친다고 밝혔으나 차기 면세점사업자 선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연말까지 영업을 이어가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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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공항 면세점의 특허기간은 2019년 4월까지지만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조기반납을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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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하면서 제주편 전세기와 크루즈 운항이 중단됐고 중국인 관광객 수가 80~90% 급감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4~5월 월매출이 20억 원 아래로 떨어져 임대료조차 밑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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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인하 가능성도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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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와 임대료 인하 협상을 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차이가 커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