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3D센서는 새 성장동력, 내년 애플에 공급확대 유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0-12 16:1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X’에 탑재되는 신규부품인 3D센서 공급을 내년부터 크게 늘리며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애플은 아이폰X의 3D센서 부품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어 생산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출시가 늦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파악했다.
 
LG이노텍 3D센서는 새 성장동력, 내년 애플에 공급확대 유력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애플은 아이폰X에 얼굴인식기능을 적용하기 위해 최초로 3D센서를 탑재한다. 일본 샤프와 LG이노텍이 애플에 3D센서 공급을 전량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연구원은 부품업체들이 최근까지 3D센서의 수율문제로 계속 공급에 차질을 빚어왔지만 LG이노텍의 생산수율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이폰X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11월 이후에도 샤프가 3D센서 생산수율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LG이노텍의 부품공급비중이 늘어날 공산이 커진 셈이다.

노 연구원은 애플이 내년 출시하는 아이폰 차기제품에는 모든 모델에 3D센서를 적용해 LG이노텍의 3D센서 공급물량이 올해의 3배 정도로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애플은 아이폰뿐 아니라 내년 3월 선보이는 태블릿PC ‘아이패드프로’ 신제품에도 3D센서 탑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연구원은 아이폰X의 생산지연 전망을 반영해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96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17.2% 낮췄다.

하지만 내년 영업이익은 3D센서의 공급증가 덕분에 527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