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외교부 삼성전자 LG전자, 미국 세이프가드 대응책 부심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0-11 14:2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부와 외교부, 기업이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미국 세탁기 세이프가드 관련 대책회의 전에 기자들을 만나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세탁기 세이프가드 공청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외교부 삼성전자 LG전자, 미국 세이프가드 대응책 부심
▲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2017년 10월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업계 실무자들과 대책회의를 열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강 차관보는 “업계 의견도 듣고 정부 입장도 정리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통상업무를 담당하는 전무급 이하 임직원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 등 15~16명의 실무진이 자리했다. 

회의에서 국내 업계의 대책이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공청회에 제출할 내용을 취합한다. 

정부는 미국이 세탁기 수입을 제한할 경우 투자와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으로 미국경제에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구제조치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국이 강력한 구제안을 마련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는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국장급)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반영해 차관보급으로 격상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9일 세탁기 세이프가드 관련 2차 공청회를 실시하고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물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