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 창립 50돌 맞아 '롯데 50년사' 발간, 신동빈 "새 롯데 열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0-10 12:2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성장사를 정리한 ‘롯데 50년사’를 발간한다.

롯데그룹은 10일 창업정신과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처음으로 사사(社史)를 펴낸다고 밝혔다.
 
롯데 창립 50돌 맞아 '롯데 50년사' 발간, 신동빈 "새 롯데 열자"
▲ 롯데 50년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발간사에서 “롯데 50년사는 롯데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기업정신과 이를 바탕으로 발전해온 성장과정, 그리고 미래가치를 담았다”며 “올해는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뉴 롯데’ 시대를 여는 전환점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가 돼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번 사사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한 뒤 유통과 관광, 화학 및 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힌 과정이 자세히 담겼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매출 8억 원, 임직원 500여 명의 기업으로 출발해 2016년 말 기준 매출 92조 원, 임직원 13만 명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온 그룹의 전 과정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 50년사는 역사집과 화보집 총 2권으로 구성됐다. 550쪽 분량의 역사집에 신격호 명예회장의 창업정신과 신동빈 회장의 경영철학, 시대순으로 서술된 그룹의 역사, 사업부문별 현황 및 각종 지표 등이 담겼다.

롯데그룹은 롯데 50년사를 계열사 임직원들과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인천공항 DF2 철수,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실적 방어 절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한은 총재 이창용 "고환율에 물가 높아질 수도, IMF 같은 금융위기는 아니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