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9월 중국에서 판매 반등, 미국 부진이 아쉽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0-06 14:2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9월 중국에서 올해 들어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냈지만 미국에서는 판매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미국과 중국 등 양대 해외시장에서 9월 판매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차 9월 중국에서 판매 반등, 미국 부진이 아쉽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는 9월 8만5040대를 팔았다. 2017년 들어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8월보다 60%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는 4월부터 중국에서 사드보복을 겪으면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9월 중국 5공장인 충칭공장을 가동하면서 판매가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9월 중국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냈지만 사드보복 여파에서 벗어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48만9300대를 팔았는데 이는 2016년 1~8월 판매량과 비교해 37.18%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가 중국에서 판매를 끌어올리며 회복세를 보인 반면 미국에서는 판매부진을 끊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9월 미국에서 2016년 9월보다 14% 줄어든 5만7007대를 파는 데 그쳤다. 9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152만5522대로 2016년 9월보다 6.3% 늘었다. 

태풍 하비의 영향으로 침수 차량 교체 수요가 발생한 덕에 다른 완성차회사들은 판매를 늘릴 수 있었지만 현대차는 판매부진을 이어갔다. 9월 누적 기준으로 현대차 미국판매는 2016년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다. 

다만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은 9월 미국에서 2016년 9월보다 43% 늘어난 1736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9월 미국에서 2016년 9월보다 6.6% 많은 5만2468대를 판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청신호',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마스가' 겨냥 HD현대중공업-미포 합병에 노조 "일자리 감소" 반발, 정기선 해외 조..
이재명 "보여주기 식 검찰개혁 안 된다" "대통령이 직접 토론 주재할 수 있다"
치매 치료제 '레켐비' 처방 확대, 듀켐바이오 진단제 CDMO 확장 동력 확보
비트코인 1억5471만 원대 하락, 타이거리서치 "3분기 19만 달러까지 오를 것"
[오늘의 주목주] '상법개정 기대' 현대모비스 5%대 상승, 코스닥 디앤디파마텍 11%..
토스뱅크 흑자 굳히고 사회공헌도 확대, 이은미 '성장과 포용' 투트랙 경영 순항
셀트리온 소액주주들 벼르다, 서정진 집중투표제 의무화 대응 마련에 '고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