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맥주와 소주 모두 좋아 3분기 수익 급증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9-27 18:0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맥주와 소주사업 양쪽에서 호조를 보여 3분기에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하이트진로는 맥주부문에서 가격인상 효과와 발포주 ‘필라이트’의 판매호조, 수입맥주 확대효과가 더해질 것”이라며 “소주부문 역시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이트진로, 맥주와 소주 모두 좋아 3분기 수익 급증
▲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하이트진로는 3분기에 매출 5260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58.1% 늘어나는 것이다.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말 맥주 가격을 6.3% 인상했는데 경쟁사도 비슷한 시기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판매감소 우려가 상쇄됐다.

하이트진로가 올해 4월 출시한 발포주 ‘필라이트’ 또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필라이트는 출시 100일 만에 120만 상자(355㎖ 기준 3400만 캔)나 팔렸다.

수입맥주(유통)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기린’, ‘크로넨버그1664 블랑’, ‘산하’, ‘투이즈’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맥주사업에서 중장기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3분기가 맥주의 계절적 성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공장가동률 회복 가능성이 높아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주사업도 시장점유율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화이트진로 소주부문은 51%를 웃도는 점유율 흐름이 지속되면서 레귤러소주(19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 변동이 낮은 소주시장 특성을 고려하면 하이트진로는 중장기적으로 소주사업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넥슨, '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 논란에 결제 금액 전액 환불 결정
청와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대로, 일부 지역 한해 한두 달 연기 검토" 
LS엠트론 연구소서 근로자 사망 사고, 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
SK하이닉스 미국에 AI설루션 회사 설립 추진, 100억 달러 출자 계획
미래에셋생명 자기주식 1600만 주 소각 추진, 보통주의 약 9% 규모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감원 특사경의 자본시장 불공정·민생범죄 인지수사권 필요성 인정"
김건희 1심서 '통일교 금품수수' 징역 1년8개월, '도이치 주가조작'은 무죄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이익 1721억 17% 줄어, 무형자산 손상으로 순이익 급감
카카오페이 출범 9년 만에 작년 '첫' 영업흑자 확실, 신원근 스테이블코인 고삐 죈다
정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만 있어도 이용자 통지 의무화, 피해 분쟁조정제 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