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인방 주가 모처럼 강세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9-26 17:3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3인방 주가가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26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4.61%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인방 주가 모처럼 강세
▲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도 각각 2.48%, 5.23% 오른 각각 3만950원, 23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등의 주가가 너무 저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겠지만 시장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에 시장기대치와 비슷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2016년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로 한국공장 실적이 늘겠지만 미국, 중국에서 점유율 하락과 인센티브 증가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회복속도는 여전히 약한 편”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는 와중에 현대차가 중국에서 합자회사 파트너와 부품조달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이면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의 주가도 최근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확대, 정진완 "미래 성장동력 지원"
'박태준 최측근' 황경로 포항제철 2대 회장 별세, 포스코 회사장으로 예우
일본 라피더스 반도체 투자금 대거 확보, 자국 기업 20여 곳 '십시일반' 참여
코스피 기관 조단위 순매수에 416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30선 강보합
인천공항공사 면세사업 정상화 추진, 이학재 재입찰 흥행으로 실적 불확실성 낮출까
비트코인 1억372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뒤 중장기 강세 이어질 가능성
디즈니 오픈AI에 지분 투자는 '안전장치' 분석, 지식재산 활용 주도권 지킨다
동국제약 자사주 '소각' 대신 '맞교환' 선택, 권기범 주주환원 '뒷전' 재확인
두산에너빌리티 SMR 사업에 불어오는 훈풍, 박지원 생산역량 확보에 분주
금융노조 선거 D-4, 42개 지부 중 22곳은 '김형선' 신한·하나·우리는 '윤석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