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더블유카지노는 더블다운인터랙티브에 기술진을 파견해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효율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블유게임즈의 운영역량을 고려하면 최소한 시장평균성장률 수준의 매출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
더블유게임즈는 4월 미국의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사인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로지(IGT)’로부터 소셜카지노게임 개발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를 인수했다.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2010년부터 ‘더블다운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소셜카지노시장을 선점했던 회사다.
더블유게임즈가 인수한 더블다운카지노는 2015년부터 이용자와 매출이 감소추세에 있다. 소셜카지노시장이 연간 10% 이상 빠르게 성장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오 연구원은 “더블다운카지노의 부진은 모회사의 합병 이후 창립자 이탈과 이에 따른 리더십의 부재, 투자부족, 게임 내 광고도입과 잦은 오작동에 따른 이용자 이탈이 원인”이라고 파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인터랙티브 인수 이후 더블다운카지노에 기술진을 파견해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더블다운인터랙티브의 개선작업 효과가 발생하는 2018년부터는 10%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매출 3319억 원, 영업이익 86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2.8%, 영업이익은 91.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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