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태영 "나라도 환풍구에 무심코 올라갈 것"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4-10-21 14:3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라도 그런 환풍구라면 무심코 올라갈 수 있겠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지난 17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행사장에서 발생한 환풍구 추락사고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정태영 "나라도 환풍구에 무심코 올라갈 것"  
▲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정태영 사장은 사고발생 다음날인 18일 페이스북에 “공장에 Fool Proof라는 개념이 있다”며 “제조과정에서 실수하지 말라고 계속 주의를 주기보다 아예 실수하려 해도 할 수 없도록 공정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환풍구가 벽은 낮고 쉽게 올라가도록 계단까지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서 있다면 나라도 무심코 올라갈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사장이 언급한 ‘fool proof(풀 프루프)’란 기계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 즉 표준작업이나 기계의 위험성 등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라도 어떤 조작을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가리키는 산업용어다.

정태영 사장은 환풍구에 올라간 사람보다 환풍구 설비를 그렇게 만들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측의 잘못이 크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환풍구 사고를 놓고 그곳에 올라간 당사자 책임이라는 여론이 일자 이에 대해 정 사장이 의견을 밝힌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