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SDS, 물류사업 성장해 2분기 실적 호조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7-21 12:0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물류사업 외형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대폭 늘어났다.

삼성SDS는 2분기 매출 2조3741억 원, 영업이익 185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10.3% 늘어났다.

  삼성SDS, 물류사업 성장해 2분기 실적 호조  
▲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물류사업부문은 북미 및 유럽에서 호조를 보인 덕에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물류사업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매출 1조651억 원을 거뒀다.

삼성SDS는 수출물량이 많은 서유럽과 북미에서 대외 물류사업에 힘쓰고 있는데 2분기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 판매물류시장에 진입하면서 실적에 보탬이 됐다.

IT서비스부문에서도 넥스샵, 넥스플랜트 등 솔루션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증가했다.

2분기 IT서비스부문에서 매출 1조309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26.2% 늘어났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는 관계사 인프라 확충 및 솔루션, 클라우드 사업에서 매출이 늘어 IT서비스부문에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증가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