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 채용시험 SSAT, 역사와 기술 어려워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10-12 14:4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 채용시험 SSAT, 역사와 기술 어려워  
▲ 삼성 직무적성검사가 12일 일제히 치러졌다.

삼성그룹 신입사원 채용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12일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삼성직무적성검사 지원자는 약 10만 명이며 결시생을 제외해도 실제 시험을 본 응시생은 9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응시생은 역사 출제 비중이 높아졌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 LTE 등 모바일 기술과 관련한 문제도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삼성그룹은 응시생들이 단기간에 암기로 공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창의력을 평가하는 쪽으로 출제경향을 바꾸고 있는데 이런 변화가 응시생으로 하여금 더욱 어렵다는 평가를 내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단순 암기보다 독서 등에 바탕을 둔 종합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언어 수리 추리 상식 등에 공간지각능력을 새로 추가해 모두 5가지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한 응시생은 “상식에서 국사와 세계사 비중이 높아진 데다 문항의 길이가 길어져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역사 관련 문항들은 고교에서 국사와 세계사를 제대로 공부해야 풀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또 다른 응시생은 “공간지각능력을 묻는 유형이 많아졌고 수리영역에서도 단순 계산문항보다 자료분석 문항이 많아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4천~5천 명 수준에서 신입사원을 뽑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삼성직무적성검사에서 전체 채용인원의 2~3배를 뽑은 뒤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성그룹은 신입채용 채용제도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열린채용 방식으로 실시하면서 응시생이 시험을 볼 때마다 10만 명에 이르고 별도의 사교육이 생겨나는 등 병폐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유지하되 서류전형 등으로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바뀐 제도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박정부 회장, '천 원의 고집'이 만든 다이소 팬덤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