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30% 매각공고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09-30 19:1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공고를 냈다.

예금보험공사는 30일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6.97% 가운데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30%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나머지 26.97%는 다음달 말에 희망수량 입찰 방식으로 매각공고를 내기로 했다.

경영권 지분과 소수지분 입찰은 모두 오는 11월28일 마감된다.

예금보험공사는 12월 초 본입찰에 들어간 뒤 내년 1월까지 경영권 지분 최종입찰 대상자와 소수지분 낙찰자 선정을 끝내기로 했다. 민영화 작업 종료 예상시점은 2015년 상반기다.

경영권 지분 매각공고는 2개 기업 이상이 참여한 유효경쟁일 때만 본입찰로 들어간다. 만약 기업 하나만 인수를 신청할 경우 유찰로 간주해 입찰이 무산된다.

현재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신한금융지주와 새마을금고 등이 후보로 거론되나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