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SDS, 인적분할 늦춘 대신 인수합병 나설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3-29 18:1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IT서비스와 물류사업 인적분할계획을 연기하면서 주가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S는 올해부터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동력을 마련하며 기업가치 키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 인적분할 늦춘 대신 인수합병 나설 가능성  
▲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삼성SDS의 인적분할이 연기되며 당분간 주가에 지배구조개편 기대가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대폭 낮췄다.
 
삼성SDS가 올해 낼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7360억 원에서 7070억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IT서비스의 업황개선 가능성이 낮고 물류사업의 수익성도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IT서비스와 물류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독립적인 성장을 위해 인적분할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에 분할계획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삼성SDS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개편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낮아지며 주가는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적분할이 예상보다 늦어지며 뚜렷한 실적개선 계기를 만들기도 어려워졌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가 사업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본격적으로 인수합병과 합작회사 설립 등 적극적인 투자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는 현금으로 2조4천억 원 정도를 확보해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추진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S 주주들은 인적분할이 늦어지는 데 반발하며 주가부양을 위한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29일 삼성SDS 주가는 전일보다 1.85% 하락한 13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