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취임,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도약 강조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취임,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도약 강조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이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원랜드>
[비즈니스포스트]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하며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강원랜드는 2일 김 사장이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집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첫 공식 행보로 강원도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며 광부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강원랜드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희생 위에 세워진 상생의 결정체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업”이라며 “창립 30주년이라는 대전환의 문턱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강원랜드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세 가지 핵심 경영 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수익성과 공공성을 모두 충족하는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내걸었다. 대규모 투자사업인 ‘K-HIT 프로젝트’ 실행력을 높이고 사계절 체류형 특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원랜드는 복합 관광벨트 구축과 규제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중독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책임관광 모델 확립 등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플랫폼 구축을 꼽았다. 지역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플랫폼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정착과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 양성평등 가치 실현 등을 기반으로 한 조직혁신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임우혁 강원랜드 노동조합 위원장과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노사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5년생인 김 사장은 속초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지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샌디스크 국내 엔지니어 채용 확대, '삼전닉스' 반도체 인재 노린다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금투세 도입 여부,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오세훈 "상승률 노무현·문재인 정부 넘어서"
올해 20대 취업자 감소 외환위기 이후 최대, 30대는 5년 연속 증가세
개인투자자 9월 들어 '삼전·닉스' 매도 전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수급 뒷받침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 청와대 "후보자 결정 존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