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만 타이중에 있는 마이크론 반도체 팹 모습. <마이크론> |
마이크론은 대만 현장 생산직 임직원에게 2026 회계연도(2025년 9월-2026년 8월) 기준 총 35~68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보상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당 현금 보상은 최소 170만 대만달러(약 7230만 원)로 정해졌다.
2025년 8월29일 이전에 입사한 대만 임직원들은 2026 회계연도 특별 현금 보너스로 100만 대만달러(약 4250만 원)를 받는다.
로이터는 대만 내 마이크론 노동조합이 파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인한 뒤 이번 보상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대만 타오위안과 타이중 등 도시에 있는 반도체 생산 거점에 1만5천 명가량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2가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의 마이크론 노조는 2027 회계연도부터 영업이익의 15%를 상여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여금을 연 기준이 아닌 분기별로 지급하는 제도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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