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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완전변경 '디 올 뉴 아반떼' 계약 시작, 가솔린 2398만 원 하이브리드 3042만 원부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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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디 올 뉴 아반떼는 회사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현대차 완전변경 '디 올 뉴 아반떼' 계약 시작, 가솔린 2398만 원 하이브리드 3042만 원부터
▲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 <현대차>

전장은 4765㎜, 전폭 1855㎜, 휠베이스는 2750㎜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55㎜,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30㎜ 확대됐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동급 최고 수준인 479리터다. 적재고를 낮추고 위아래 열림 폭을 45㎜ 늘려 유모차나 부피가 큰 물품도 보다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다.

차체 주요 부위에 초고장력 강판 적용을 확대해 차체 전체에서 초고장력 강판이 차지하는 비율을 기존 52.6%에서 58.7%까지 끌어올렸다. 평균 인장 강도도 4.7% 높여 프리미엄 대형 세단급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후륜 서스펜션 부품을 개선해 노면 충격을 줄이고, 흡차음재 확대 적용과 실링 구조 보강 등으로 외부 소음 차단 성능도 높였다.

디 올 뉴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kgf·m으로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14.3㎞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은 157마력으로 기존보다 16마력 높아졌으며, 최대 토크는 27.0kgf·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5.8%, 시속 80㎞에서 120㎞까지의 추월 가속 성능은 16.7% 향상됐다.

회사는 디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연비를 17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보다 약 10% 이상 개선했다. 공인 연비는 정부 기관 인증 완료 후 공개하기로 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398만 원 △프리미엄 2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 원, 1.6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042만 원 △프리미엄 3361만 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 원이다.

모든 트림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됐으며, 16대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모던 트림에도 10개의 에어백과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진동 경고 스티어링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2, 스티어링휠 그립 감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 기본 적용됐다.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 기능도 탑재됐다. 운전자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P단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차량을 감속·정차시킬 수 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작동 중 안전 구간, 과속 방지턱, 교차로 등 특정 구간에서 자동으로 감속하고, 해당 구간 통과 후 기존 설정 속도로 복귀하는 ‘내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2’도 회사 최초로 적용했다.

골목길과 주차장 등에서 후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억 후진 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회사는 3분기 안에 가솔린 2.0 모델 인도를 먼저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이후 세제혜택 적용 가격을 공개하고 출고를 시작한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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