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2038억으로 흑자전환, AMPC 빼도 영업이익 961억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7-30 14:0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7688억 원, 영업이익 2038억 원, 순이익 471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5%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순손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2038억으로 흑자전환, AMPC 빼도 영업이익 961억
▲ 삼성SDI가 올해 2분기 매출 3조7688억 원, 영업이익 203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 보조금은 1077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 664억 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AMPC를 제외한 실적은 매출 3조6611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이다.

부문별로 배터리 부문은 매출 3조5190억 원, 영업이익 1593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8.8%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백업유닛(BBU), 전동공구 등에 탑재되는 고출력 배터리와 유럽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가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고부가 제품의 매출 확대와 함께 AMPC 보조금, 관세 환급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매출 2498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5% 늘고, 영업이익은 34.8% 증가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소재의 견조한 판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용 필름 소재를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SDI는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체계를 구축해 늘어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휴머노이드 및 우주항공 등 신규 시장 성장에 맞춰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도 대폭 확대한다.

회사 측은 “당초 올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예상했으나, 흑자 전환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졌다”며 “지속 가능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한화 김동관 수석부회장·김동원 부회장·김동선 사장 승진, 한화에어로 포함 5개 계열사 ..
금투협회장 황성엽 "단일종목 레버리지 자율 조치 신속 이행, 시장 안정 최선"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5791억 147% 증가, 생활가전만 6859억
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2038억으로 흑자전환, AMPC 빼도 영업이익 961억
중국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지배력 더 키운다, 기후대응 앞세워 미국과 유럽 '관세장벽'..
[특별기고] 최근 증시 동향을 보고: 주가만 올리려다 한국 자본시장 근본이 위태롭다
미국의 '외국산 로봇 수입 금지'에 중국 반발, "테슬라나 엔비디아 규제로 보복 가능성"
[주변의 법률산책] '공동수급체' 공사 수급인 중 1명이 소송 진행을 거부할 때
삼성전자 "메모리 생산능력 최대 70%까지 장기계약 가능, 선수금 늘어날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은 "빙산의 일각" 외신 평가, AI 버블 우려 더 커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