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 결과 추이. < NBS >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53%(매우 잘하고 있다 25%, 잘하는 편이다 28%), ‘부정평가’ 37%(잘못하는 편이다 16%, 매우 잘못하고 있다 2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7월16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서울(49%), 인천·경기(54%), 광주·전라(86%), 강원·제주(52%)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대전·세종·충청(긍정 46% 부정 45%), 대구·경북(긍정 45% 부정 42%), 부산·울산·경남(긍정 45% 부정 42%)에서는 양쪽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72%), 50대(68%), 70세 이상(53%)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부정평가는 20대(41%)와 30대(50%)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60대(긍정 49% 부정 46%)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53%, 부정평가 39%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2%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2%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로 집계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그 외 다른 정당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32%, ‘모름·무응답’은 1%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19%포인트로 직전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 커졌다.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은 서울(38%), 인천·경기(39%), 대전·세종·충청(41%), 광주·전라(78%), 강원·제주(38%)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대구·경북(민주당 30% 국민의힘 32%)과 부산·울산·경남(민주당 27% 국민의힘 22%)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2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은 30대(31%), 40대(53%), 50대(59%), 60대(37%)에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20대(민주당 20% 국민의힘 19%), 70세 이상(민주당 36% 국민의힘 32%)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13%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는 74%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49%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진보 255명, 중도 371명, 보수 27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9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0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