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구백화점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대구백화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540원보다 7.58%(420원)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6일 오전 대구백화점 주가가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에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대구백화점 본점. <연합뉴스> |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따른 경영권 변경으로 사업 재편과 경영 정상화가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백화점은 이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장 등 7명이 보유한 주식 279만5743주를 주당 8천 원, 약 223억 원에 투자·사업개발업체인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대구백화점 전체 발행주식의 25.82%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대구백화점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현재 구 회장과 특별관계자 14명 등 모두 15명은 대구백화점 지분 32.6%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 10억 원은 전날 지급됐으며 1차 중도금 14억 원은 이달 24일, 2차 중도금 80억 원은 8월14일 지급된다. 나머지 잔금 약 119억6594만 원은 거래 종결 예정일인 8월25일 지급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