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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새 대표집행임원에 윤준오, 삼성전자 출신 인수합병 및 전략 전문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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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의료기기 업체인 클래시스가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윤준오씨를 새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클래시스는 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윤준오 신임 대표집행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클래시스 새 대표집행임원에 윤준오, 삼성전자 출신 인수합병 및 전략 전문가
▲ 클래시스가 윤준오 전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을 새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클래시스>

윤 대표는 삼성전자 한국법인과 미국법인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마케팅·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 인수합병 업무를 수행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전장·오디오기업 하만 인수와 통합 작업에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독일 공조기업 플랙트그룹의 이사도 맡았다.

클래시스는 2025년 12월 이사회의 경영 감독 기능과 업무 집행 기능을 분리하는 집행임원제를 도입했다. 당시 최윤석 최고재무책임자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지만 약 7개월 만에 외부 출신 경영자를 새 대표로 영입하게 됐다.

윤 대표는 해외사업 확대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제품 개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추진한다. 클래시스는 이루다와 합병한 뒤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 브라질 판매법인 직영 전환과 일본 현지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72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을 거뒀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1% 감소했다. 해외사업 확대와 인수합병 관련 비용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윤 대표는 “본사와 해외 조직을 통합 운영체계로 연결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기술·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겠다”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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