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서비스인 ‘로밍패스’의 가입과 이용 과정을 훨씬 쉽게 바꿨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고객들이 로밍을 이용할 때 겪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가입부터 실제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간소화했다.
| ▲ LG유플러스가 자사 기간제 요금제인 '로밍패스'의 가입과 이용 과정을 간소화했다고 15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
우선 로밍패스의 시작 시점이 자동화됐다.
예전에는 고객이 해외에 도착하는 시간을 직접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 현지 공항에 도착해 스마트폰을 켜고 인터넷망에 처음 연결하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가족끼리 데이터를 나눠 쓰는 방법도 편리해졌다. 가족 결합 상품을 쓰는 경우 대표자가 로밍 가입부터 데이터 나누기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처음 가입할 때 ‘자동 적용’을 선택해두면, 나중에 다시 해외에 나갈 때마다 매번 새로 신청하지 않아도 같은 요금제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매번 로밍을 새로 가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이 밖에 국내에서 태블릿 같은 보조 기기를 데이터 나누기(쉐어링)로 쓰고 있다면 로밍 가입 시 이 기기들도 함께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로밍패스’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전 세계 83개 나라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기간제 요금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