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6월 수입물가지수 4.4% 내려, 국제유가 하락에 3년6개월 만에 최대 낙폭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7-15 09:1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입물가지수가 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3년6개월 만 최대 폭으로 내렸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6월 수입물가지수는 161.34(2020년=100)으로 5월보다 4.4% 내렸다.
 
6월 수입물가지수 4.4% 내려, 국제유가 하락에 3년6개월 만에 최대 낙폭
▲ 6월 수입물가지수가 유가 하락 영향에 4.4% 내렸다. 사진은 한국 부산항. <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2025년 7월부터 9개월 연속 오르다 2026년 4월 하락했다. 5월에 다시 상승했으나 한 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2026년 6월 수입물가지수 하락폭은 2022년 12월(-6.5%) 뒤 가장 크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에 광산품(-11.3%), 석탄 및 석유제품(-19.0%) 등의 가격이 내리면서 수입물가지수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6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527.30원으로 집계됐다. 5월 1490.11 원과 비교해 2.5% 올랐다.

반면 두바이유 가격은 6월 월평균 배럴당 79.45달러로 나타났다. 5월 103.15달러보다 23.0% 떨어졌다.

6월 수출물가지수는 188.90로 5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가 포함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4.5%) 등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석탄 및 석유제품(-13.9%) 등이 내리면서 보합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수출 가격 등락률을 보면 6월 D램 가격은 5월보다 3.1%, 플래시메모리 가격은 11.7% 올랐다. 앞서 5월 D램은 7.6%, 플래시메모리는 19.5%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둔화됐다.

D램은 메모리반도체의 일종으로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다. 플래시메모리는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특성을 가진 반도체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네팔 수력발전소 임시 대피소에 고립됐던 두산에너빌리티 근로자 10명 구조
JW중외제약, '2주 1회 투여' 당뇨 신약 보팡글루타이드 임상 3상 신청
한국씨티은행 소액주주 보유지분 0.02% 매입 추진, "운영 효율성 제고 목적"
[오늘의주목주] '3조 유상증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6%대 내려, 코스피 6780선..
새마을금고 상반기 순손실 6768억 적자 규모 50% 줄어, "부실금고 합병 속도"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18%대 올라 상승률 1위..
이재명 청년 예산 언박싱 행사 참석, "청년이 가장 취약계층" "경제 파이 키워 기회 ..
두나무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협업, 오경석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 연결"
신협 포용금융에 매년 1조 공급, 고영철 "포용금융 리더로 도약"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총리 한성숙 만나 "규제 합리화 테스트베드 만들자"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