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4분 기준 효성화학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만1600원보다 29.84%(1만5400원) 오른 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 ▲ 7일 오전 효성화학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효성화학이 2분기 1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하는 것으로 직전분기인 1분기 영업이익 3억 원과 비교해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재고평가이익이나 일회성 환율 효과뿐 아니라 폴리프로필렌(PP) 판가 상승, 베트남 설비 가동 안정화, 2025년 말 조기 정기보수 효과가 동시에 맞물린 결과"라고 바라봤다.
이어 "1분기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프로판탈수소화(PDH) 설비 1~2월까지 시황과 판가가 약세였으나 3월부터 중동 정세 영향으로 업황과 판가가 개선되며 적자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며 "작년 말 조기 정기보수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분기별 안정적인 생산 및 판매 확대가 가능해졌고, 스프레드 강세도 2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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