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3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전날보다 5.22%(1만8500원) 떨어진 33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7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사옥. |
주가는 3.66%(1만3천 원) 낮은 34만15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5602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에프앤가이드의 추정치(1883억 원)를 크게 밑돌았다.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금액 2410억 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하면 이번 분기 영업손실 1277억 원을 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6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낮췄다.
이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도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수익성 정상화와 자동차 전지사업 적자 축소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