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전문업체 스트라드비젼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큰 폭으로 밑돌고 있다.
30일 오전10시2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 주가는 공모가 1만2천 원보다 37.42%(4490원) 내린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전봉진 스트라드비젼 연구소장(왼쪽 네번째)이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스트라드비젼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일반청약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데다 기관 배정 물량 가운데 의무보유확약이 걸리지 않은 물량 비중이 66.97%로 적지 않아 상장 직후 매물 출회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트라드비젼은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04개 기관이 참여해 38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1만2천~1만4천 원의 하단인 1만2천 원으로 확정됐다.
18~19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