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6-06-25 1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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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토공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토지주택공사는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 지원을 위한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토공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AI 기반 BIM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배포 관련 기자 간담회의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BIM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모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고 자동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단지 조성공사 핵심인 토공 설계에 강화학습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단지 계획고 산정과 토공 운반 설계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기존 방식보다 토공 운반량을 약 7% 줄일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공사가 발주한 BIM 설계 용역에 참여한 설계사 등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무상 배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프트웨어 배포에 앞서 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8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개발 프로그램과 BIM 도입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설계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조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지난해 BIM 설계지원 소프트웨어 2종에 이어 이번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까지 민간에 추가로 배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BIM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