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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100돌, 조욱제 "신뢰의 100년 위에 약속의 100년 더하겠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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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신뢰 경영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2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유한양행 창립 100돌, 조욱제 "신뢰의 100년 위에 약속의 100년 더하겠다"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20일 서울 '윌로우하우스'에서 열린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유한양행>

행사에는 조욱제 대표, 김열홍 사장,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유한양행 전·현직 임원 및 장기근속자 등이 참석했다.

조욱제 대표는 기념사에서 “유한양행이 100년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여는 ‘진전(Progress)’과 원칙을 지키며 품격을 높여가는 ‘진실성(Integrity)’이라는 변하지 않은 두 가지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해 국민의 건강을 넘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유한양행의 ‘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의 여정은 다시 시작됐다”며 “신뢰의 100년 위에, 약속의 100년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가 세운 제약사다. 국산 항암제 ‘렉라자’를 비롯해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며 국내 대표 제약사로 성장했다.

유일한 박사는 1960년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 조욱제 대표는 1987년부터 유한양행과 함께한 '유한맨'으로 2021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윌로우하우스는 유한양행이 1962년부터 35년 동안 사용한 구사옥으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보수 작업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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